미국 스탠퍼드대학교가 한국에 인공지능(AI) 센터를 설립합니다. 스탠퍼드대 인간중심인공지능연구소(HAI) 제임스 랜데이 소장은 “AI 전장의 최전선에서 활약할 한국 인재를 길러내겠다”며, 아시아 지역의 최적 파트너로 한국을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7년간 9억 달러(약 1조 2천억 원) 규모의 글로벌 AI 컨소시엄을 조성해, 특정 국가나 빅테크 기업에 종속되지 않는 자유 진영의 오픈소스 AI 동맹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왜 한국인가? 스탠퍼드대는 AI 연구와 인재 양성, 그리고 글로벌 협력의 중심지로 한국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AI는 전 세계를 변화시킬 기술이며, 다양한 문화와 관점이 모여야 진정한 혁신이 가능하다”는 것이 랜데이 소장의 설명입니다. 실제로 그는 국회, HD현대, 삼성 연구소..